공유킥보드 업체 씽씽은 창원시내 8곳에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시설 ‘씽씽 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씽씽과 창원시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질서 확립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씽씽은 시설 제작, 설치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하고, 창원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 시설에는 씽씽 외 타사 공유킥보드도 주차할 수 있다. 씽씽 관계자는 “씽씽 스테이션 운영을 통해 보행자 통행 방해와 사유지 침범 등 킥보드 부정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