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30일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8명... 집단 감염 확산 우려 높아져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30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명을 기록했다. 28일 107명에서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집단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2,000명을 넘어섰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30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없다.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관악구 소재 직장 및 인천 집단생활 관련 5명, 구로구 사우나 관련 5명, 강북구 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5명, 서초구 소재 텔레마케팅 관련 5명, 관악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광진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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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2명으로 헝가리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미국인 1명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5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13명이다.

31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3만 2,034명이다. 1,916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2만 9,69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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