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완(왼쪽 두번째)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3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KAC공항서비스, 남부공항서비스, 항공보안파트너스3개 자회사와 청렴·신뢰공항 구현을 위한 ‘모·자회사 윤리경영 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 청렴·신뢰공항 구현을 위해 3개 자회사와 손을 맞잡았다.
한국공항공사는 31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 남부공항서비스, 항공보안파트너스 등과 청렴·신뢰공항 구현을 위한 ‘모·자회사 윤리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회사는 직원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유·무형의 인프라를 공유·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관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윤리경영 공동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등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및 반부패·비윤리 행위를 근절하고 최근 공공부문에 요구되는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공항운영자의 윤리경영 선도 및 내재화 노력을 모범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윤리경영은 공사 운영의 핵심 가치이자 이해관계와 타협할 수 없는 우리 기관의 대표 자산”이라며 “모자회사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항을 지속적으로 유지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