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가 1일 오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들이 랠리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78포인트(0.68%) 오른 3082.2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2.35포인트(0.40%) 오른 3,073.77에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1,131억 원, 17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346억원을 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전일 뉴욕 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들이 랠리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41포인트(0.26%) 하락한 3만2,981.55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34포인트(0.32%) 오른 3,972.89에, 나스닥 지수도 201.48포인트(1.54%) 상승한 1만3,246.87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0포인트(0.04%) 오른 956.57를 나타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