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나경원 "2030 유쾌한 반란…심판의 깃발 드는 건 당연한 일"

"자발적 무대 오를 대학생 없어 당직자 교묘히 올린 민주당

文정권 위선·무능에 질려버린 2030이 역사 새롭게 세워"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 31일 서울 동작구 총신대입구역 인근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 31일 서울 동작구 총신대입구역 인근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전통적으로 진보 정당에 더 많은 지지를 보내온 젊은 세대가, 이번에는 유쾌한 반란을 보여주고 있다”며 4·7 보궐선거에서 20·30세대의 결집을 기대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 재보궐 선거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2030세대라고 감히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발적으로 무대에 오를 대학생이 없어 당직자를 교묘히 올린 민주당과, 멋진 말솜씨와 통쾌한 직설로 유세현장을 빛내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이 대조된다”고 상황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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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30은 합리적이고 똑똑하다. 그 어느 세대보다도 많이 공부했고,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갖고 있으며, 특정 이념과 정서에 휘둘리지 않는 독립적인 이들”이라며 “그런 2030에게 막대한 부채를 떠넘기려는 이 정권에, 이들이 직접 나서서 ‘심판의 깃발’을 드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믿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무능에 이제 질릴 대로 질려버린 2030세대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다시 세우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LH 사태와 관련해 고개를 숙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줄줄이 사과모드”라며 “사과 쇼,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정말 국민이 힘들고 좌절할 때 책임을 회피하고 약 올리더니, 이제 와서 재보궐 선거 위기 앞에서 슬쩍 표정을 바꾼다”고 비판했다. 이어 “속을 국민, 단 한 명도 없다. 오히려 분노와 실망만을 키울 뿐”이라며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무거운 심판을 달게 받고 남은 임기만이라도 제발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펴야 한다. 그것이 순리”라고 일침을 가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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