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율(누적 기준)이 9.4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115만1,427명이 6시 50분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84만3,008명이 투표해 10%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부산시장 선거에는 8.91%에 대당하는 26만1,492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의 9.18%를 넘어서는 수치다.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의 경우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12.65%에 달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첫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9.14%로 집계됐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