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JTBC ‘알고있지만’에 캐스팅됐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극본 정원/연출 김가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의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극 중 이열음은 재언의 중학교 동창이자 전 여자친구인 윤설아 역을 맡았다. 설아는 오랜 시간을 공유한 만큼 재언의 이면을 잘 알고 있는 인물. 첫사랑인 재언에게 더 이상 휘둘리고 싶지 않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지만, 결국 재언을 잊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극의 텐션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열음은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 이후 KBS1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OCN '애간장',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TV조선 '간택 - 여인들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