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올해 국가품질경영 유공 등 정부포상 신청 접수를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국가품질경영 유공 등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과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단체·기업·공로자를 선정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포상하는 제도이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에 제정돼 올해로 47회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단체 유공 689개사, 개인 유공 2,366명, 품질분임조 6,916팀, 품질명장 1,527명,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288개사가 수상했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며 주요 참석자로는 국무총리 등 주요 정부관계자와 품질경영에 헌신해온 산업계 종사자 등이다.
신청대상은 품질혁신 활동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단체·기업·개인이며 서류심사·현지심사·정부 포상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11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올해는 ‘2050 탄소중립’ 정부정책 지원 및 산업계 격려를 위해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부문 신설 등 제도를 개편했다”며 “이번 포상에 신청을 원하는 단체·기업·개인은 공적서와 현황설명서 등을 작성해 한국표준협회 국가품질센터로 접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