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만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며, 청년 구직자를 4월 15일까지 우선 선발한다.
사업기간은 약 4개월이며, 모집 분야는 백신접종 지원(19명), 생활방역지원(48명), 긴급 공공업무지원(2명) 등 3개 분야다.
근무시간은 사업에 따라 주 30시간 혹은 40시간으로 나뉘며, 급여는 시간당 8,720원(최저임금)과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하며,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