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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평면 갖춘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오는 9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 발코니확장, 기술발전 등…국민주택 규모 이하에서 면적 세분화

-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등 올 봄 분양시장에도 틈새 평면 활약 기대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조감도><‘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조감도>



부동산 시장에서 공식처럼 굳어진 전용면적 59㎡, 84㎡, 114㎡의 면적 개념이 희미해지고 있다.

발코니 확장, 평면 설계 기술의 발전으로 주로 국민주택 규모 이하에서 면적의 세분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59㎡, 84㎡의 평면 공식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대신 소형과 중형 사이인 60~70㎡대 아파트가 틈새 평면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59㎡보다 넓고 84㎡보다는 저렴해 틈새 평면이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전용면적 70㎡대는 발코니 확장 및 서비스 공간 확보 등으로 84㎡ 못지 않은 주거 공간이 나온다. 여기에 특화 평면으로 수납공간 활용을 더하자, 실속형 주거공간으로 대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월 분양한 부산 북구 ‘포레나 부산 덕천’은 전용면적 74㎡A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6가구 모집하는데 5,406명이 몰려 207.92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해 11월에는 경기 화성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전용 75㎡에 가장 많은 청약 통장(9,528개)이 몰렸다.

70㎡대 아파트가 이처럼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로 생활 트렌드 변화도 손꼽을 수 있다. 틈새 평면은 아이가 없거나, 하나뿐인 2~3인 가족이 살기에 적당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등록센서스 방식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2.39명이다. 이 수치는 앞으로도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틈새 평면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가격이 비싼 도심지에서는 가성비 뛰어난 틈새 평면이 내 집 마련의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는 각종 특화 설계로 공간활용을 중점에 뒀기 때문에 상품성도 좋은 편이다.

올 봄 분양 시장에서도 틈새 평면은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되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가 틈새 평면을 특화한 상품을 선보인다.

금성백조는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9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약 18%에 해당하는 214가구가 전용면적 76㎡로 설계돼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전용면적 76㎡ 타입은 높은 상품성이 돋보인다. 판상형 및 맞통풍 구조와 함께 4BAY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안방에 드레스룸을 제공해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알파룸도 계획하고 있어 공간활용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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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102㎡의 중대형 틈새 평면도 있다. 이 평면 역시 판상형 및맞통풍 구조와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3면 발코니가 적용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홈오피스, 홈카페, 홈트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검단신도시에서는 그동안 중소형 위주로만 공급이 이뤄져 중대형 평형이 높은 희소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전용 85㎡를 초과하는 민영주택 기준으로 투기과열지구는 공급량의 50%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저가점자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입지도 좋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검단신도시 관문에 위치해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단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메인대로가 위치해 차량을 통한 이동이 수월하며,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로간 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향후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진입은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단신도시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 개통이 2024년 예정으로 향후 완공시 계양역에서 마곡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최근에는 김포를 기점으로 부천과 신림, 강남, 잠실을 거쳐 하남까지 이어지는 GTX-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되면서 검단신도시 교통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측으로 선황댕이산과 경인 아라뱃길이 위치했다. 단지 내에서 선황댕이산 조망이 가능하며, 통행로를 통해 경인 아라뱃길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계양천, 산책로, 근린공원(예정)등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단지로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도 있다. 지난 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를 시세 대비 최고 90%까지 책정하는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분양가가 크게 오를 예정인 만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한 모델하우스는 당첨자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홈페이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유니트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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