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프로숍(용품매장) 위탁사업 전문 예스런던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부문 자회사인 예스케이컨설팅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예스케이컨설팅은 캐디 및 골프장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과 배치, 플랫폼을 통한 캐디 운영 등에 관한 종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일반 캐디뿐 아니라 다양한 특성의 캐디를 양성하고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향후 골프장과 캐디가 직접 상호 선택할 수 있는 캐디 종합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골프소비자원, 한국서비스전문가육성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은퇴자와 경력 단절 여성 등에 대한 마샬 캐디 교육을 통해 재취업을 돕는 등 신사업 모델도 발굴하고 있다.
구은수 예스케이컨설팅 대표는 “변화하는 골프장 환경 속에 캐디 등 종사자들과 골프장 양측이 윈윈 하고 고객 만족도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