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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美 증시 영향에 3,150선 돌파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로 인해 상승했다. 아울러 전일 뉴욕 3대 증시가 호조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2포인트(0.36%) 오른 3,154.5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5포인트(0.10%) 오른 3,146.51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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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억원, 143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가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고, SK하이닉스(0.35%), 네이버(0.79%), LG화학(0.25%), 삼성바이오로직스(0.5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43%), 기아(-0.8%), 현대모비스(-2.68%)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8포인트(0.56%) 오른 987.53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30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72억 원, 기관은 107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42% 오른 4,097.17에 마감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17% 오른 3만 3,503.57에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1.03% 오른 1만 3,829.31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경기부양 기조 유지를 재확인하며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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