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기업 빔모빌리티는 대전과 청주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최신 모델인 ‘빔 새턴 플러스’를 두 지역에 배치해 시민들의 이동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빔 새턴 플러스는 항공기급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자동 사고 감지 등 신기술을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빔모빌리티는 대전과 청주의 친환경 정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전동킥보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자동차의 1~2%에 불과하다”며 “대전과 청주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녹색 교통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충청권에서 빔 전동킥보드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더욱 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