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운영

부산시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양육비이행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단을 본격 운영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양육비이행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단을 본격 운영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련기사



사업단은 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별도 전담 조직이다. 양육비 이행 상담, 면접교섭 서비스, 한부모가족 종합정보, 부모 교육, 자조 모임,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단은 다음 달부터 협력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양육비이행 상담, 종합정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상담’도 진행한다.

한부모가족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시는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이 아동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보고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등 사업단의 설치 및 운영에 힘써왔다.




부산=조원진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