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델로 같은 반전 매력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오대환이 영화 '컴백홈' 출연 확정을 알렸다.
12일 배우 오대환의 소속사 다나크리에이티브ENT에 따르면 배우 오대환은 영화 '컴백홈'의 출연을 확정했으며, 지난 11일 첫 리딩에 참여했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2009), '피끓는 청춘'(2014) 등을 연출한 바 있는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컴백홈'은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발버둥치는 기세(송새벽 분)가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의 옛친구들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코믹·드라마 장르 작품이다.
작중 오대환은 주인공 기세의 고향 절친인 택규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2004년 데뷔한 오대환은 영화 '베테랑', '더 킹', '안시성' ,'변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연극 '밀당의 탄생', '전국노래자랑', '스폐셜 라이어', 드라마 '38 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리턴', '라이프 온 마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2019년 MBC 연기대상 조연상(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020년 KBS 연기대상 조연상(한번 다녀왔습니다)을 연달아 수상하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차기 출연 드라마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이번 영화 '컴백홈'을 통해 또 다른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인 오대환은 지난 3월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새로이 전속계약을 맺고 연극 스페셜 라이어(바비 프랭클린 역)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자신의 첫 주연작 '더 와일드' 출연을 확정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