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20분쯤 남양주시 도농역 인근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현재 분양 중인 오피스텔로 입주민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하지만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어 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도농역 인근에 위치한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큰 불이 나 경의중앙선 열차가 도농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연기를 흡입한 주민 등 6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기도 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