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테슬라 1분기 매출 74% 급증…순익 4.3억 달러

매출 103.9억 달러 시장예상 웃돌아

7분기 연속 흑자 기록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분기에 4억3,800만 달러의 순익을 거뒀다. 역대 최대 수준으로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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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1분기에 103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102억9,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수익은 93센트로 전망치(79센트)보다 약 17.7% 많았다. 테슬라는 또 1분기에만 ‘모델3’와 ‘모델Y’ 차량 18만4,800여대를 인도해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다만 3월 말까지는 고급형인 ‘모델S’와 ‘모델X’를 생산하지 않았다. 재고에서 2,020대를 납품했다는 게 테슬라 측의 설명이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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