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클라우드 통합 운영 서비스 출시

LG CNS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인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는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을 맡는 기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를 넘어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 응용시스템, 보안, 전문가 서비스 등을 통합해 최적의 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다.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면 MSP는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해 초 클라우드 전담 조직을 7개 담당·39개 팀으로 늘리고 AWS·MS·구글 등 3사 클라우드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800여 명을 전진 배치했다.

LG CNS는 현재 LG 그룹 전 계열사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 올 상반기 중으로 대한항공의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DTI 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 새로운 MSP 영역을 개척하고 클라우드 컨설팅·전환과 특화한 운영까지 담은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