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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00일 시한부 판정 받은 박보영 스틸컷 공개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가 박보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5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 극본 임메아리)가 동경(박보영)의 기구한 하루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동경은 무언가에 놀란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뜬 표정을 해 눈길을 끈다. 바로 100일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동경의 모습인데. 여기에 장대비까지 쏟아지는 길거리를 우산도 없이 홀로 거니는 동경의 자태가 마음을 더욱 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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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웃어 보이는 동경의 표정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생일을 자축이라도 하는 듯 미역국과 케이크가 놓인 상차림이 이목을 끄는 한편, 테이블 위에 세워둔 액자를 쓰다듬는 동경의 표정에 눈을 뗄 수 없다. 무엇보다 100일 시한부라는 현실에 순응한 듯 슬픔 대신 미소를 드리운 동경의 긍정적인 면모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응원하게 만든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작진은 “100일 시한부라는 믿을 수 없는 현실과,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하루에도 굴하지 않는 동경의 당차고 생기 넘치는 긍정에너지가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5월 10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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