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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 페이스북 7.3%↑…S&P도 사상 최고치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1분기 GDP 6.4% 성장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의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S&P500은 전날보다 28.29포인트(0.68%) 오른 4,211.4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39.98포인트(0.71%) 상승한 3만4,060.36, 나스닥은 31.52포인트(0.22%) 뛴 1만4,082.55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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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페이스북은 광고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48% 증가했다고 밝혔고 애플도 1~3월 매출이 54% 폭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이날 페이스북은 주가가 7.3%나 급등했다. 반면 애플은 0.075% 내렸다.

이날 나온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환산 기준 6.4%로 나왔다. 예상치 6.5%를 살짝 밑돌았지만 강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됐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55만3,000건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김영필 기자 susopa@sedaily.com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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