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남, 이번주 6인까지 모일 수 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 시범 적용

지난 달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에 거리두기 안내문이 곳곳에 게시돼 있다./연합뉴스지난 달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에 거리두기 안내문이 곳곳에 게시돼 있다./연합뉴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가 오는 3일부터 1주일간 전라남도에서 시범 적용된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남도는 이달 3∼9일 도내 전체 22곳 시·군에서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지난달 26일부터 시범 적용한 경북 12개 군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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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는 6명 이하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고 모임·행사는 300명까지 허용된다. 만일 확진자 수가 증가해 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하게 되면 다음 날부터 곧바로 거리두기가 상향 조정되고 최소 3일간 유지된다.

전남은 인구 10만명당 확진자가 56.5명꼴로 발생하고 있고 일평균 확진자는 2.3명으로 비교적 유행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상황이라고 중대본은 전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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