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희(58·사진)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이 3일 부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날 월요회의를 통해 부임 인사를 가진 뒤 곧바로 코로나19 비상대책반 회의를 주재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임 부교육감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교육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후 교육부 등 중앙 부처와 대통령실 등을 두루 거쳤다. 2011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 제주대학교 및 부산대학교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임 부교육감은 “경남교육의 대전환에 동참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