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제4대 이사장으로 이성호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30년 이상 활동한 법률전문가로 법무법인 태평양·법무법인 조율·법무법인 소호에서 변호사를 지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재단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2006년 한국투자자교육재단으로 출범해 투자자 교육과 보호 활동에 앞장서왔으며 올해 3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명칭을 기존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서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으로 변경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