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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체포 직전? 이승기 극도의 불안감 표출 현장 공개





‘마우스’ 이승기가 비극적 운명 앞에서 극도의 불안감을 표출하는 ‘긴급 출동 현장’ 스킬컷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연출 최준배 / 극본 최란) 16회에서는 석연찮은 의문점을 남긴 나치국 사건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정바름(이승기)이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벤치에 홀로 앉아 있다. 정바름은 안절부절못하는 눈빛을 보이는가 하면 두 손을 꽉 쥔 채 입술을 깨물거나 고개를 푹 숙이는 등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 이어 과학 수사대와 경찰이 몰려온 현장에서는 깊은 고뇌에 빠진 듯한 괴로운 표정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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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또다시 가혹한 운명을 맞닥뜨린 정바름의 괴로운 상태와 절망적 상황 등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준비 내내 조용히 대본을 읽으며 감정을 다잡는 베테랑 면모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슛 소리가 떨어지자 순식간에 감정에 몰입해 긴장감과 두려움, 불안감 등 다양한 감정이 응축된 고농도 눈빛 연기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이승기가 다시금 사이코패스 본능을 발현한 것인지, 혹은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16회를 통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며 “이승기의 섬세하고 농도 짙은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한 16회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16회는 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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