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부분 재개로 12% 이상 급락했던 신풍제약(019170)이 반등 중이다.
4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0.82% 상승한 6만 1,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신풍제약은 12.18% 하락한 6만 1,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전일 주가 급락은 공매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진단된다. 공매도 타킷이 된 신풍제약은 전일 하루 동안 290억 원 어치의 공매도 물량이 나왔으며 이는 거래대금의 12.79%에 달한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신풍제약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해 이날 하루 동안 신풍제약에 대한 공매도 거래를 금지했다. 전일 거래소는 녹십자랩셀, 레고켐바이오, 보령제약, 롯제지주, 에스티팜, 엔케이맥스 등 총 코스피 4종목, 코스닥 18종목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