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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총 4위 올라선 도지코인… 700원 돌파

/이미지투데이/이미지투데이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로 도약한 도지코인의 국내 가격이 700원을 넘어섰다. 암호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은 6,8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6.2% 증가한 717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은 전날 세계적 자산 거래 사이트인 이토로(e-Toro)의 거래 목록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총이 706억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규모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에 이은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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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만 해도 300원대 중반에 머물렀던 도지코인은 오전 한때 768원까지 올랐다. 도지코인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번 등 억만장자들이 관심을 표명하면서 가치가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빗썸에서 6,867만원, 업비트에서 6,895만원에 거래됐다. 두번째로 거래 규모가 큰 이더리움은 42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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