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산업단지공단, ‘영남권 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시행사·시공사·금융기관 등 대상···“영남서 새로운 투자 기회”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영남권 산업단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영남권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산단공 경북?부산?대구?경남?울산 등 5개 지역본부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남권 산업단지에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산업단지 분양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개발 관련 시행사·시공사·금융기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등 구조고도화사업 설명 △경산일반산업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 등 산업단지 분양 및 임대 안내 △산단공 보유부지 및 산단 내 개발 가능한 민간부지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후에는 지역별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단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악화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민간의 아이디어와 전문역량을 활용해 지역 산업단지의 활력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과밀화된 수도권에서 눈을 돌려 영남권에서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찾고자 하는 시행사·시공사·금융기관·기업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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