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목욕탕·교회·학교 등 집단감염 지속 발생…누적 2,198명

8일 오후 2시 기준 24명 발생

중구 보험회사 새 집단감염으로 확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왼쪽)이 8일 세종시 아름동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문진을 하는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왼쪽)이 8일 세종시 아름동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문진을 하는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8명, 남구 5명, 북구 5명, 동구 2명, 울주군 4명이다. 울산 2175~2198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가운데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웅촌목욕탕, 선양교회, 농소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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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일부는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이와 별도로 신규 감염자 집단이 나왔는데, 지난 중구지역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지난 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보험회사를 중심으로 7명 확진됐으며, 가족 등을 포함해 7일까지 11명이 감염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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