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청년 평생학습 지원 위한 ‘청평클럽’ 참여자 모집

만 19~39세 20명 선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청년 친화적 평생 학습 정책을 탐구하고 제안하는 청년기구 ‘청평클럽’ 참여자를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청평클럽은 ‘청년 친화적 평생학습 정책을 탐구하고 제안하는 서울 청년 클럽’이라는 의미를 담은 서울 평생 학습 청년위원회의 활동 명칭이다.



진흥원은 올해 청평클럽 참여자로 서울시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 20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 또는 3~5명의 팀 단위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는 청평클럽의 취지·목적에 부합한 활동 계획 수립 여부, 청년 정책과 평생 교육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식, 성실성과 활동을 통한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오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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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클럽 참여자들은 공동의 관심 주제에 따라 팀을 구성해 6개월 간 다양한 연구 활동과 숙의, 토론 활동 등을 거쳐 서울의 평생교육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최종 선발되면 진흥원장 명의의 청년 위원으로 위촉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 위원에게는 기관장 명의의 표창이 지급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를 맞이하는 청평클럽에 대해 내실 있는 정책 제안이 이뤄지도록 분야별 자문 위원을 구성하는 등 양질의 소통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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