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최종회에 출연진들이 역대급으로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오는 10일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 최종회가 방송된다.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달려라 댕댕이'는 김원효-심진화 부부,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이 그들의 반려견과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함께 배우고 맞춰나가는 모습을 통해,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과 감동을 보여주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달려라 댕댕이'에서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 대회 당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60일 동안 최선을 다한 '달려라 댕댕이' 식구들이 어떤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달려라 댕댕이' 제작진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역대급으로 긴장한 '달려라 댕댕이' 식구들의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본격적인 대회 전 코스 체크 순간에도 안절부절못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여기저기서 목격됐다고.
이날 가장 먼저 대회에 출전하게 된 김지민은 “심장이 고장 났나 봐”라고 말했을 정도로 긴장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유쾌한 미소, 멘트로 아내 심진화와 반려견 태풍이를 응원하던 김원효조차 “우와! 결혼식보다 더 떨린다. 어떡하냐”라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태성, 김수찬 역시 평소의 여유롭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댕댕이들은 물론 반려인들까지도 역대급으로 긴장한 어질리티 대회. 과연 '달려라 댕댕이' 식구들은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을까. 본격 반려견 교감 프로젝트 '달려라 댕댕이' 마지막 회는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달려라 댕댕이’ 최종회는 10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