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동향

카카오 품에 안긴 지그재그, 올해 200명 뽑는다

개발·PO·디자인·마케팅 전 직군 채용

31일까지 이력서 없는 ‘Z간편지원’ 운영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이 서비스 고도화, 신규 및 글로벌 비즈니스 등 사업 확장을 위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채용을 시행한다.



크로키닷컴은 올해 200명 규모의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반기까지 개발, 기획(PO), 디자인, 데이터, 마케팅 등 전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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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월 한 달 동안에는 개발, 데이터, PO 직군에 한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Z간편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글 설문지로 구성된 간단한 양식에 지원 포지션과 연차, 이전회사 경력과 성과 등만 기재하면 서류 지원이 끝난다. 서류 합격 시 1차 실무진 인터뷰, 2차 경영진 인터뷰를 진행하며, 직군에 따라 온라인 과제 등이 추가될 수 있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대규모 인재 확보를 통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전 세대에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최고의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며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키닷컴은 유연근무제, 주택자금 대출 이자 및 월세 지원, 점심 식비와 간식 제공, 정밀 건강검진, 업무 관련 콘텐츠 및 외부 교육 참여 지원, 생일 반 차, 3년 이상 근속 시 휴가와 휴가비 제공,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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