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K-할매’에서 MC 장윤정이 ‘도남매’ 연우와 하영이의 웃지 못할 일화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와썹 K-할매’에서는 미국에서 온 외국인 4형제와 할머니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장윤정이 같은 상황에서 다른 반응을 보이는 연우, 하영이의 성향을 밝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온 외국인 어린이 4형제가 상주에 사는 할머니의 집에서 2박 3일을 보낸다. 특히 칼국수에 넣을 밀가루 반죽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로 만드는 육아고수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가 만든 칼국수에 제대로 입맛을 저격당한 아이들의 폭풍 먹방을 예고, 어느 때보다 훈훈하고 웃음 가득한 동거가 펼쳐질 전망이다.
녹화 당일 VCR로 이들의 동거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도남매’ 또래의 4형제에게 연신 엄마 미소를 띠며 시선을 떼지 못한다. 그러던 중 듬직하게 할머니를 돕는 4형제의 장남을 보며 아들 연우가 자신을 위로해줬던 사연을 떠올린다.
그녀는 자신이 실수로 딸 하영이가 아끼던 물건을 떨어뜨렸던 적이 있었는데 이를 본 하영이가 “아아악! 도대체!”라며 소리쳤고, 장남 연우는 그런 엄마에게 “엄마 많이 놀랬죠? 얼마나 놀랬어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먼저 다독였다고. 이에 MC 장도연과 게스트 전진은 “감동적이다”라며 연우의 속 깊은 마음씨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또 장윤정은 ‘도남매’와 닮은 외국인 4형제를 보면서 아들 연우를 떠올리는가 하면 공감 어린 진행 능력을 발휘한다고. 장윤정의 마음을 완벽하게 매료시킨 매력둥이 4형제와 할머니의 동거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TBC ‘와썹 K-할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