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 지수 4.6% ‘뚝’...SK하이닉스·삼성전자 약세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11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요 테크 기업들이 급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크게 떨어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9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2% 떨어진 12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0.96%의 하락을 보였다.

한편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66%가 떨어졌다. 지수에 편입된 30개 모두 하락을 나타냈다. 이에 국내에 상장된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381180)도 4.3%대의 낙폭을 보이는 중이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