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토트백 형태로, 북두칠성의 의미를 담아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완성했으며 강렬한 컬러배색 및 트랜디한 감성을 포함,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민담, 전설, 종교, 과학 그리고 꿈에서까지 여전히 우리의 삶과 긴밀히 동행하고 있다고 알려진 북두칠성을 모티브로 작가의 의미있는 스토리가 고스란히 가방에 담겨있다.
의식-무의식에 대한 연결로 과거에는 유목민/정착민에게 이동과 주거의 좌표를 알려주었으며 무속신앙에서는 끝없는 예술과 신앙의 실천을 통해 무한한 환희로 표현된 북두칠성을 담았다.
작가는 공동체와 자신의 관계를 지속시켜주는 영속적인 힘으로 이번에 나비타월드와 유의미한 패션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으며, 이 가방의 주인공들이 오늘 하루 밤하늘을 바라보며 바로 선 북두칠성을 만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방의 소재는 스웨이드와 비슷한 느낌의 질감으로 그동안 고급 자동차의 시트, 핸들커버, 기어 손잡이 커버 등에 사용된 특수 소재를 사용, 최근의 컨템포러리 라이프 스타일의 트랜드에 맞춰 가방 아이템에 접목시킨 점도 특이하다.
소재의 차별화 뿐 아니라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아티스트 작가와의 대중적인 콜라보 제품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나비타월드 최미향대표는 이번 아티스트 김상돈작가와의 협업을 계기로 본격적인 신진 아티스트 발굴을 통해 청년 아티스트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실천해나가며 재능과 열정이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그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재능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자 함이다.
이번 Art Bag은 다음달 열리는 제13회 환경영화제 협찬을 비롯해 나비타월드 V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에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