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8일부터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원스톱 컨설팅 창구는 장래 남북관계 개선을 대비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심있는 사업주체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협조를 받아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담·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관련 종합상담, 북한 주민접촉·방북절차, UN 대북제재 해당여부 및 남북교류협력시스템 안내 등 사업주체의 사업성격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일 부산시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부산광역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부산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