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일부터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재취업지원서비스 대상 기업은 정년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하는 50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 제공하여야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금년도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기업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450개 기업에 ‘재취업지원서비스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KMA한국능률협회는 금년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과 ‘재취업지원서비스 모델 개발’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검증된 전문성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에서 5월 12일부터 6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약 3개월 간 컨설팅이 진행되며, 기업 내 활용을 위한 진단, 교육, 상담 등 파일럿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컨설팅 신청은 선착순으로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정준호 KMA 평생교육본부장은 “‘KMA의 국내 최대, 최다 규모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만족하고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