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21년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에서 ‘숨 쉬고 싶어요’(포스터) 등 5개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제26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같은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는 특수학교 학생 응모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도 마련했다.
‘그림’ 부문에서 ‘숨 쉬고 싶어요’를 비롯해 ‘북극곰이 사라진다는 건 우리의 삶도 사라질 수 있다’·‘약속! 지켜야 할 환경!’이 최우수로, 자혜학교 학생이 응모한 ‘물을 살리자’가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2080년 바다의 일기’, ‘나를 낫게 하는 의약품, 올바른 폐기로 지구를 치료해요’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응모작은 그림 93점, 글 50편 등 모두 143개 작품이다. 시는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 5개 작품, 우수 11개 작품, 장려 18개 작품을 선정됐다.
우수작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원시청 로비,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