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를 포함한 부산권 6개 LINC+사업단은 ‘공유대학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산업체 단기강좌’를 공동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i-Korea 4.0 비대면 산업체 단기강좌’는 요즘 떠오르는 산업 분야에 대한 대학의 전문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IoT·VR·AR,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SNS 마케팅 등 5개 분야를 다룬다. 단기강좌는 공유대학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조대수 동서대 LINC+사업단장은 “지난해 완성한 공유대학 플랫폼을 활용한 첫 번째 연합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산업체 재직자 뿐만 아니라 대학생 등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 말했다. 부산권 6개 LINC+사업단은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란 슬로건 아래 공동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