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신인 보이그룹 저스트 비(JUST B)가 두 번째 멤버로 임지민을 공개했다.
소속사 블루닷엔터테인먼트는 25일 저스트 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임지민의 프로필 이미지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지민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랙 의상에선 시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가 하면, 화이트 의상에선 따뜻한 분위기를 풍긴다.
임지민의 자필 이미지도 이날 정오 올라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임지민은 직접 쓰고 답한 '처음 쓰는 프로필'에서 '남다른 춤선 소유자'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면서 "저스트 비와 함께 꽃길만 걸어봐요"라고 각오를 내세웠다.
임지민은 연습 기간 4년 4개월을 거친 기대주다. 그는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음악 경연프로그램 '더 팬' 최종 3위에 오르며 이미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솔로 가수로도 활동해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임지민은 그동안 소속사 블루닷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을 통해 블루닷보이즈(가칭)로 연습하는 일상들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그만큼 임지민은 앞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치며 저스트 비의 상승세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첫 번째 멤버 건우에 이어 임지민까지 공개한 저스트 비는 올여름 데뷔를 앞두고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팀명 저스트 비에서 B는 Burn을 뜻하며, 끊임없이 불타오르는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스트 비는 25일 오후 7시 임지민의 트위터 멘션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26일에는 임지민을 잇는 세 번째 멤버의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