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서구, 저소득층 청년 창업 카페 ‘카페오름’ 개소

민·관 협력 저소득층 청년자립형 일자리 창출

장종태(사진 오른쪽 첫번째) 서구청장이 저소득층 청년창업카페 ‘카페오름’ 개소식후 커피판매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서구청장종태(사진 오른쪽 첫번째) 서구청장이 저소득층 청년창업카페 ‘카페오름’ 개소식후 커피판매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서구청





대전 서구는 26일 월평동 주공1단지 상가 2층에 저소득층 청년창업카페 ‘카페오름’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카페오름은 지난해 11월 서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LH는 공실 점포 2곳을 2년간 무상임대했고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청년자립형 자활사업으로 저소득 청년 근로자 6명을 참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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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오름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커피와 음료, 다과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맞춤형 자립 지원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받는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구는 저소득 청년을 위한 일자리 아이템을 계속 발굴해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자활복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저소득층 청년들이 이곳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취·창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카페오름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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