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하나은행,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 출시

김경호(가운데)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장과 장영수(왼쪽) ㈜카옥션 대표, 이강응 ㈜카동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제공=하나은행김경호(가운데)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장과 장영수(왼쪽) ㈜카옥션 대표, 이강응 ㈜카동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를 지원하는 ‘원더카 직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동호회 등 중고차 직거래 장터에서 이뤄지는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에 대해 신뢰성과 편의성을 더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한 모바일 기반 차량 명의이전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오프라인 서류제출 및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등 불편함을 해소했다. 직거래 차량에 대한 무료 체크(보험사고 이력, 침수·압류 여부 등), 차량 동행 점검부터 차량 정비 서비스, 원거리 탁송까지 원클릭으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 ㈜카옥션과 자동차 다이렉트 금융 전문기업 ㈜카동과 함께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력·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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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2일부터 7월 말까지 하나원큐 앱에서 퀴즈에 참여하는 1,000명에게 2,000 하나머니를, 원더카 직거래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명의이전 하는 손님 100명에게는 명의이전 수수료 반액에 해당하는 2만5,000 하나머니를 적립해 주는 ‘원더카 직거래 Pay Back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불안하고 불편했던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가 편리하고 안전한 직거래로 새로이 경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 손님들이 중고차 직거래 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업무제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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