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이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노트북을 후원한다.
KRX국민행복재단은 26일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부산시 그룹홈지원센터(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아동에게 학습용 노트북을 후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춘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장태순 부산시 그룹홈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그룹홈 아동의 온라인 수업 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시 아동 그룹홈 전체 시설 27곳에 노트북을 각 1대씩 후원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비중이 늘어난 가운데 온라인 학습용 기기 부족 및 노후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