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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송강 스틸컷 공개···"그동안 봐온 청춘 로맨스와 다르다"





‘알고있지만’이 미대생으로 변신한 송강의 스틸컷을 공개한 가운데 송강이 직접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6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극본 정원/연출 김가람) 측은 27일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알고 보면 자신과 타인 사이에 완벽하게 선을 긋고 속을 드러내지 않는 박재언으로 변신한 송강의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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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박재언은 누군가를 바라보며 설레는 미소를 짓고 있다. 박재언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유쾌한 만인의 연인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에게도 일정 수준 이상의 관심을 주지 않는 차가운 인물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크로키에 집중하는 미대생 박재언의 순수한 모습이 담겨 있다. 나쁜 줄 알면서도 스며들 수밖에 없는, 한 줄로 정의내리기 어려운 박재언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송강은 ‘알고있지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봐왔던 청춘 로맨스와는 확실히 다르다. 끌림이 강했고, 저의 새로운 모습까지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굉장히 솔직한 드라마다. 그렇기에 새로운 설렘을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은 6월 1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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