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범죄취약가구 예방대책 수립과 환경개선에 총력

부산시, 경찰청, 구청, 민간전문가 등 관계자 모여 토론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1일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범죄취약가구 예방대책 수립과 환경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28일 오전에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부산시·부산경찰청·구청·경찰서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등 20여 명이 모여 성범죄에 대한 각 기관별 추진사항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한다.



이 자리는 최근 사건분석 및 시사점 발표, 제2세대 셉테드(CPTED) 추진사항 발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개정 사례 발표, 범죄예방 조례 개정 및 향후 중점 추진사항 발표순으로 진행한다. 이어 기관·단체별 협업사항 등을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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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이와 함께 향후 부산형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자치경찰제의 추진방향, 자치행정과 치안행정간의 업무연계 강화방안 등과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할 계획이다.

정용환 자치경찰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성범죄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이날 논의된 대책과 제언을 충분히 검토하고 관련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노력을 병행해 시민의 일상이 실제로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부산=조원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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