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참여기업 15개사에 대해 충북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은 금진, 내츄럴스푸드, 대송, 비케이엠, 새한, 아하식품, 에스에스케이, 에스지이엠디, 에스피텍, 제니코스, 제이에스텍, 제이투케이바이오, 창명제어기술, 천마하나로, 코이즈 등 15개 기업이다.
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46개사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 15개를 지정했고 오는 2022년까지 총 75개사를 충북 스타기업으로 지정·육성할 계획이다.
충북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담 컨설턴트(Project Manager)가 매칭되고 기업 성장계획 수립, R&D 기획 등의 프로그램(기업별 연간 4,000만원 이내) 지원이 주어진다.
또한 성과가 우수한 스타기업에 대해서는 다음 년도에 연 2억원 이내(최대 2년)의 상용화 R&D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상규 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지난 3년에 걸쳐 선정된 46개사는 2020년 전년대비 매출액 9.3%, 수출액 24.2%, 고용 7.4%의 높은 성장을 했고 마크로케어, 엔켐, 유진테크놀로지, 케이피티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이번에 발굴 선정된 충북 스타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한 만큼 글로벌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