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릿코가 스타트업 투자관리 플랫폼 ‘캡틴(CaptIN)’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캡틴은 지분·투자 포트폴리오 관리와 투자 연결 및 정보 제공을 담당하는 스타트업 투자관리 플랫폼이다. 스타트업에게는 지분 관리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해 성공적인 투자플랜 설계를 돕고, 투자자를 연결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자에게는 맞춤형 관리툴을 서비스해 편리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돕는 한편,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캡틴의 주주관리 기능은 스타트업이 주주 및 예비 투자자와 원활히 소통하고 주주총회까지 간편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캡틴의 가치 평가 모델을 반영한 투자 정보 분석 서비스와 교류 및 정보 공유가 가능한 오픈형 커뮤니티 기능은 올해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안민호 플릿코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의 엑셀러레이팅과 투자 사업을 진행하면서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체감했다”며 “캡틴을 통해 스타트업계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문제와 비효율적인 시스템 관리 문제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