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친화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ESG경영(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양평군 일대 약 760만㎡(230만 평)의 대규모 임야를 활용해 지난 2018년부터 '100년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생태 연구, 식생 복원, 교육, 휴양 등의 공익적인 기능 확대를 위해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오는 2027년까지 경관 가치가 우수하고 건강에 좋은 명품 숲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는 전나무, 칠엽수, 산겨릅나무 등 2만 주를 직접 심었다.
특히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오는 2027년까지 100년의 숲은 연간 최대 1,500톤의 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 상생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 위치한 리조트, 골프장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가치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화리조트 온라인 멤버십 서비스(H-LIVE)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소싱 상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모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