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영국 글로벌 핀테크 업체인 와이즈(Wise)사와 제휴해 ‘신한 Wise 해외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 Wise 해외송금서비스는 송금 수수료를 크게 낮췄다. 전신료, 해외중계수수료, 해외은행 수수료가 없다. 미국으로 미국달러(USD)를 송금할 경우 5,000달러까지 수수료 2.13달러(21년 6월 기준)만 지불하면 된다.
송금 가능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27개국이며 신한 쏠(SOL) 회원 가입 후 신한 외화 체인지업 통장이 필요하다. 미국달러 이외의 통화로 송금 신청 시 Wise사로부터 제공받은 로이터 기준환율을 적용해 송금을 보내는 시점에 해외 수취 금액을 확정 할 수 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