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남 초·중·고생 전면 등교…7일부터 매일 학교 간다

"전남 확진자 비율 전국 최저"…20만명 정상등교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연합뉴스지난달 17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연합뉴스




전남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가 7일부터 전면 등교한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3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도내 초·중·고 822개교, 20만 3,000명 모든 학생이 7일부터 매일 등교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아직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되는 상황이지만,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얼마든지 상황관리가 가능하다는 자신감에서 현재 85% 수준의 매일 등교 비율을 100%로 확대하는 전면 등교를 결정하기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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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교육감은 "등교수업 확대는 학습 결손, 정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교육 회복, 학교 일상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학교는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 등 전면 등교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은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0.064%로 전국 최저이고 올 3월 1일 이후 6월 2일 현재까지, 전체 학생 교직원 24만명 대비 확진자 비율은 61명, 0.02%로 전국 최저수준이며 교내 감염자는 3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박예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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