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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고민시 "수색팀은 죽은 사람만 찾는 데 아냐…" 이도현 걱정에 눈물





고민시가 행방불명된 이도현 걱정에 완전히 무너진다.

7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연출 송민엽)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11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앞서 황희태(이도현)는 의도적으로 돌진하는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명희(고민시)는 고향으로 함께 떠나자는 김현철(김현철)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사고 소식을 접했고, 그녀의 불안한 눈빛이 비극적인 전개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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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7일 공개된 영상에서 황희태의 소식을 기다리는 김명희와 그녀 곁을 지키는 이수련(금새록)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련은 수색팀한테 황희태를 찾는 데 더 신경 써달라 부탁해놨다는 사실을 김명희에게 알린다. 하지만 김명희는 “수색팀은 죽은 사람만 찾는 데 아니냐”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가 하면, 교통사고 난 뒤 끌려간 황희태 걱정에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마저 가슴을 아프게 한다.

또 김명희는 황기남(오만석)이 황희태를 납치했을 거로 추측하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속상한 감정을 터뜨린다. 이에 이수련은 “황희태, 분명히 돌아올 거여”라며 그녀를 다독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명희의 예상대로 황기남이 황희태를 납치했을지, 완전히 무너져내린 김명희는 그의 부재에 어떤 행동을 취할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11회는 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김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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